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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상인이 골목상권 함께 살려요” 성북구,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 호평 2020-12-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외부 인테리어와 명함 디자인 지원을 받은 한 골목가게에 들른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점주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시행한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이 상인, 지역 예술가, 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트테리어는 지역의 예술가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디자인을 다양한 범주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가게 안팎의 공간을 새롭게 꾸미거나 상품의 디자인 또는 CI, BI 등을 제작해주는 종합 디자인 개선사업이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 모두를 위해 성북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가게 당 재료비 100만원을 지원해 진행했다. 지역예술가 15명이 참여해 성북구 골목가게 40 곳이 다시 태어났다. 


아트테리어 지원을 받은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정이 어려워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다”면서, “뭐 나아지는 게 있을까 하고 별 기대 없이 신청했는데 손님들이 관심을 보이고 또 스스로도 환경이 나아지니 희망과 의욕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은 지역 예술가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면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한 상생의 사업으로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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