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착용하고 과속하지 말아야”
도봉경찰서, 이륜차 교통안전 활동 강화
2020-11-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륜차 안전 관련 홍보 리플릿.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도봉경찰서(서장 총경 정광복)는 겨울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봉경찰서는 전년 대비 이륜차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겨울철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에 대비해 이륜차 운전자 대상 안전 교육 및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 등 안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도봉구 관내 생각대로 등 총 8개의 배달대행업체를 찾아가 배달 기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도봉구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사례와 함께 현장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안전물품 야간 LED밴드를 전달했다.
연말까지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 기간을 연장해 사고요인 위험 행위 및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도 진행한다.
또 배달대행·리스이륜차 등에 대해서는, 법규 위반행위 발견 시 캠코더로 촬영 후 대행업체 및 이륜차 대여업체를 통해 실제 운전자를 확인·단속 중이며, 도봉구 내 이륜차 질서확립구역을 지정해 야간 폭주행위나 불법튜닝 등 레저용 이륜차 적발 등 교통안전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차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륜차 운전 시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하고 과속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