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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소년 창작 공간 ‘미트업 센터’ 조성 방치돼있던 인덕지하보도 612㎡ 유휴공간 활용 2020-11-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미트업 센터 외부 전경 및 미트업 센터 내 밴드 연습실 모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하보도 유휴공간을 청소년을 위한 문화 창작 공간 ‘미트업(Meet up) 센터’로 조성했다.


총 사업비 5억 원이 소요된 연면적 612㎡ 규모의 ‘미트업(Meet up) 센터’는 그동안 방치돼 있던 월계2동 우체국 옆 인덕 지하보도를 활용한 것으로 지하공간의 특성을 살려 ‘밑에서 만나 성장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내부시설은 ▲상상UP ▲퍼니UP ▲뷰티UP ▲소통UP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상상UP’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곳으로 1인 미디어실, 밴드 연습실, 댄스실, 미니극장 등으로 꾸며졌다. 1인 미디어실에서는 각종 영상편집과 유튜브 촬영이 가능하다. 키보드, 드럼 등의 악기를 갖춘 밴드 연습실과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댄스실, 20석 규모의 미니극장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퍼니UP’ 공간은 휴식을 위한 놀이공간이다.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로 조성했다.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청소년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또,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뷰티UP’ 공간은 사진 소품들과 파우더룸, 즉석 사진촬영기기, 코인노래방 등이 준비돼 있다.


각종 소모임이나 동아리, 스터디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추고 있다.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청소년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이다.


센터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사전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트업 센터’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02-998-1318)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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