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계약직 직원 전자신분증 발급
공무원증과 유사디자인 적용 공무원과 차별 완화
2020-11-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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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자교육공무직원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종이 형태의 교육공무직원증 대신 공무원증과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무원과의 차별을 완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자교육공무직원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 73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 내 제작·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교육공무직원증 발급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자긍심과 근무의욕을 고취하고, 교육공무직원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