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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고위험시설 종사자 전원 ‘음성’ 10월 한 달간 선제적 검사 조용한 전파 차단 2020-11-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성북구보건소에서 고위험시설 관련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요양병원, 요양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주간보호시설은 이용자 포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관내 50개 시설 248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됐으며, 이 기간 동안 요양병원 7개소 1,311명, 요양원 19개소 451명, 데이케어센터 20개소 657명, 정신의료기관 1개소 50명, 정신재활시설 3개소 11명이 검사를 받았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노인, 심신미약자 등을 케어하는 시설 내 종사자들의 업무공백 발생을 우려해 시설별 검사 방식은 각각 다르게 진행됐다.


노인복지시설인 요양원, 데이케어센터는 보건소에서 직접 시설로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다. 전담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에서는 각 시설 내 의료진이 대상자 검체를 채취해 보건소로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신재활시설 종사자들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내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주민 여러분들도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기 바라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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