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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산림으로 치유하세요!”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개관 2020-10-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산림치유센터 전경(위) 및 심신이완 치유실의 마을활동가 대상 시범운영 모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연환경을 활용 도심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를 개관했다.


한글비석로 12길 51-80(중계본동) 불암산 나비정원 인근에 들어선 산림치유센터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88㎡ 지상1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참나무동, 소나무동, 치유숲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참나무동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준비하는 공간으로 자율신경, 스트레스, 혈관 건강 등을 알아보는 ‘건강측정실’과 신체부위별 근력.유연성 등을 파악해 바른 건강습관을 지도하는 ‘인지행동 치유실’ 등으로 꾸몄다.


소나무동은 편백나무로 된 실내에서 신체적, 심리적 피로를 낮추고 면역을 증강하는 ‘심신이완실’과 식이.향기.문화치유 등의 ‘오감치유실’로 구성해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치유숲 정원은 황토맨발 걷기, 피톤치드 체험 공간인 ‘오감정원’과 불암산의 경관을 활용한 풍욕, 산림 레크리에이션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옥상정원’으로 조성했다.


산림치유 지도사가 진행하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휴드림’, ‘하늘누림’, ‘녹색 건강체크’, ‘휴족드림’, ‘휴드림‘ 등 총 5개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요금은 1인 기준 1만원이다.


주4회 진행하는 주간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에 따라 ‘직장인 자기돌봄’, ‘갱년기 자기돌봄’, ‘노후건강 자기돌봄’, ‘마음건강 자기돌봄’ 4개를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총 4회 이용요금은 4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프로그램의 참여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한다. 프로그램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심 속 산림치유센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원구민 뿐 아니라 동북권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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