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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원보훈회관’ 개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149㎡ 규모 2020-10-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노원보훈회관 전경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노원보훈회관’이 문을 열었다.


노원구 수락산로2길 75(상계3.4동) 상계역 인근에 들어선 보훈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49㎡(대지 490㎡) 규모로 상계4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신축해 구청에 기부채납 했다.


층별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에는 147㎡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조성됐고, 1층에는 회관 운영사무실과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2개 단체 사무실이 입주했다.


2층은 4개 보훈단체(광복회, 전몰 군경유족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 참전자회) 사무실과 소회의실이 조성됐고, 3층은 전몰군경미망인회유족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3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오락 공간, 바둑과 장기 등의 취미활동 공간이 들어섰다.


4층은 샤워실과 탈의실을 갖춘 체력증진실과 식당 등의 휴게공간으로 구성해 보훈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국가보훈 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는 노원에는 9개 보훈단체 총 7,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그 동안 분산돼 있던 보훈단체 사무실을 이전.통합해 보훈단체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보훈가족의 사기를 진작하고, 단체 간 소통과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보훈회관 개관이 보훈가족의 사기진작, 자긍심 고취 등 예우의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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