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오명환)은 ‘코로나19 극복’ 및 ‘불법사교육 근절’을 위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 1,400여 기관에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tay Strong 캠페인’을 실시한다.
‘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교육지원청도 코로나19 극복을 함께 응원하고 더불어 불법사교육 근절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기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가 코로나19와 불법 사교육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역물품 꾸러미 전달 방식은 기존의 대면 방식이 아닌 비대면 시대에 맞춘 우편송달을 원칙으로 추진하되 부득이 직접 전달이 필요한 학원과 교습소는 직원들이 일일이 방문해서 연말까지 지속 배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조금이나마 돕고자 서울시교육청, 성북보건소, 강북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방역마스크(6,700장) △면마스크(450장) △살균소독제(900개) △손소독제(112개) △살균소독원액(1,400개) △살균티슈(2,040개)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상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1,400여 학원 및 교습소에 서울시, 성북구청, 강북구청, 성북보건소, 강북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분무형 살균제 △손소독제 △접촉식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전체 학원 및 교습소에 전문방역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방역물품 꾸러미 지원과 함께 학원의 △방역 관리대장 작성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법 개인과외 등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해 학원의 건전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명환 교육장은 “쉬이 꺼지지 않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모두가 함께 응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그와 더불어 학원의 건전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하게 학원, 교습소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