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집 코로나19 방역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안전한 보육 환경 기대
2020-10-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 대처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127개소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산하 시설 방역·청소인력 30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원한다.
휴학생, 휴·폐업 자영업자, 여성가장, 한부모가장, 결혼이민자, 저소득층 등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보호, 교사의 잡무를 줄여 아동보호에 전념하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요 업무내용은 ▲어린이집 실내·외 청소 및 방역실시 ▲장난감 등 교재교구 세척 ▲ 공동 이용 공간 및 빈번 접촉물건 소독 ▲ 창문 및 화장실 등 세척 등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구민들의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드리는 한편, 어린이집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로 미래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