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1동 직원이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해보고 있다.

도봉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2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장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시험 운영했다.

도봉1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각종 재난과 관련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안전 등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마련했다.

도봉1동은 지난 9월 2일 주민자치회 확대임원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통장회의 외에 다른 직능단체 회의에도 화상회의를 도입할 예정이다.

회의는 스마트폰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활용했다. 회원가입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만 하면 회의방 링크를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김해철 도봉1동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가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회의 시스템으로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