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립도서관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플랫폼 활용 샌드아트, 인문학 강연 등
2020-09-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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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대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을 앞두고 ‘민속놀이 북아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미술놀이 전문가와 함께 관련 도서를 읽고, 윷놀이에 얽힌 우리 문화 이야기를 알아본다. 초등학생 1~3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성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운영한다. 월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세계문학’이라는 주제로 괴테, 한강, 조지 오웰, 무라카미 하루키 등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강좌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가정 내 올바른 책 읽기 문화 만들기를 위한 ‘책 읽는 어머니 학교’를 온라인으로 개강한다. 또, 불암도서관은 1~35개월 영유아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의 저자 이지현 작가와 함께 그림책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온택트 휴먼북 열람’을 통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휴먼북을 온라인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는 강좌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