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소방서와 민주평통 강북구협의회 관계자들이 기탁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를 위한 홍보물 기탁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북구협의회(협의회장 김상언)에서 텀블러 500개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물품은 소방서 공동행사 시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8년 2월 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ㆍ연립ㆍ다가구ㆍ다세대주택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는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