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 잠원한강공원 수해복구 참여
노사 임직원들 청소, 쓰레기 수거 등 복구에 구슬땀
2020-08-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잠원한강공원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마친 공단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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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최승묵 이사장)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한강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잠원한강공원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한강수해복구 자원봉사는 여의도(샛강, 상서, 양화), 뚝섬(광나루, 잠실, 이촌), 반포(잠원), 망원(난지)에서 각 공원별 일손 필요 여부에 따라 분산해 진행됐다.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 지원과 담당자 1명과 한강도담이 1명이 매칭 돼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집결 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봉사 활동에 앞서 생활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공단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동안 한강공원 침수로 인해 더러워진 벤치 및 체육 시설물 등 이용시설 청소, 쓰레기 수거 작업 등 복구 작업에 함께 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홍수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시점에 기회가 생겨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 공단 직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노사가 함께 한 활동이라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