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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 아파트 단지 옹벽 붕괴 현장 출동 인근 28세대 79명 긴급 대피 인명 피해는 없어 2020-08-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소방서가 미아동 아파트 단지 옹벽 붕괴 현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강북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11일 오전 7시 경 미아동 아파트 단지 뒤편에 있는 옹벽이 무너져 내려 구조출동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속적인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현장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김현 강북소방서장과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이 현장에 나와 지속적인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고 사고 지역 인근 아파트 거주자 28세대 79명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금처럼 호우경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여러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태풍이 오기 전 매체를 통해 태풍의 진로에 대해 숙지하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간판·창문·출입문과 외부에 있는 자전거·운동기구 등을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며, “침수 및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엔 대피 장소와 비상연락 방법을 알아두는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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