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남전참전자회 노원구지회 회원들이 유엔군 참전용사를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월남전참전자회 노원구지회(지회장 권준희)는 6·25전쟁 제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인 지난 27일을 앞둔 20일, 노원구보훈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자체 추모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의 권고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행사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자간의 거리 간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월남전참전자회 노원구지회에서는 강당에 대형 프로젝트를 설치해 부산 유엔기념공원 유엔군 묘소 등의 화면을 소개하고 유엔군 전사자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했다. 또 유엔군 참전내용을 설명하는 안보교육을 통해 국가안보 의지를 다졌다.

월남전참전자회 노원구지회는 앞으로도 뜻깊은 추모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