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성북구, 미세먼지 신호등 15대 설치 운영 파랑, 초록, 노랑, 빨강으로 실시간 농도 표출 2020-07-1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석계역 분수대광장(왼쪽)과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현재 성북구에는 총 15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돼 있다.


구는 2017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운영해 왔으며, 올해 유동인구 수를 반영해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석계역 분수대 광장 두 곳에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를 알리는 신호등으로, 설치된 장소로부터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 색깔의 얼굴 표정을 표출해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야외활동 시 환경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생활 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과 동주민센터 주민 수요도 조사 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누구나 쉽게 파악이 가능하니, 이를 적극 활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홍보, 주택 · 건물형 태양광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