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119안전센터 설계공모 입상작 선정
도봉소방서, 당선작 등 5개 입상작 전시
2020-07-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119안전센터 입상작을 대원들이 살펴보고 있다(왼쪽). 대상으로 선정 된 리아건축사사무소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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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3일부터7일까지 5층 강당에서 도봉119안전센터 이전·신축 현상설계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했다.
도봉동의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황금시간 확보를 위해 도봉119안전센터 이전·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봉119안전센터 건립 시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원들의 자부심과 근무 환경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가를 대상으로 ‘도봉119안전센터 이전·신축 현상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18개소에서 현상설계 공모안을 접수했고, 지난 2일 1차,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리아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또, 우수작 1위로는 건축사사무소 서가, 우수작 2위로는 바이원 건축사사무소, 우수작 3위로는 표표건축사사무소, 우수작 4위로는 오비엠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한편, 도봉소방서는 7일 전시회를 종료하며 입상작 5개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김용근 서장은 “청사 이전으로 소방대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유리한 소방 출동로를 확보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