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대원들 ‘최강소방관’ 등극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에 이름 올려
2020-06-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소방서 대원들이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 2등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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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 소방대원들이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북소방서는 지난달 22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분야(최강소방관)에서 2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분야(속도방수, 화재전술) ▲조사분야(화재조사) ▲구조분야(일반구조, 응용구조) ▲구급분야(응급처치 팀 전술) ▲개인분야(최강소방관)에서 소방대원들의 실력을 겨룬다.
최강소방관 분야는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개인분야 종목으로 고도의 소방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겨룬다.
권재준 소방교(1등)와 허근영 소방사(2등)는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해 9월 예정된 전국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할 경우 ‘특별승진’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허근영 대원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장형순 서장 이하 강북소방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아직 전국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