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북부 마을알기 지역화 교재 제작
노원ㆍ도봉 혁신교육지구 중1자유학년제 연계 도와
2020-06-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마을알기 지역화 교재 제작을 위해 집필위원으로 선정 된 전공 교사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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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연계 주제선택에 적합한 마을알기 지역화 교재를 올해 말까지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북부 마을알기 지역화 교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지리, 문화, 경제, 역사적 환경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마을 모습과 정보 자료로 구성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동체 역량 함양 및 마을 구성원으로의 자존감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화 교재 제작을 위해 관내 중학교에서 지리(3명), 일반사회(3명), 역사(3명) 총 9명의 전공 교사들을 추천받아 집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4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집필 활동 완료 후 각 자치구 추천 마을위원이 참여하는 검토·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에는 현장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과 함께하는 최종보고회도 예정되어 있다.
조호규 교육장은 "2019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초3 지역화 교재가 제작됐고, 2020년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연계 마을알기 교재까지 제작된다면 실질적인 마을자원 활용 교재로 학교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