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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유치원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K-에듀파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실시간 온라인)’을 시작했다.
사립유치원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K-에듀파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실시간 온라인) 교육’은 5월 25일 북부 관내 사립유치원을 시작으로 5월 28에는 서울 전 지역 사립유치원으로 확대 방송했다. 유치원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6월말과 7월말 2회 추가로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회계담당자들은 “K-에듀파인 시스템 시행 초기라 적응이 어렵고 심지어 ‘코로나19’로 연수도 취소되어 난감하던 시기에 적절한 원격연수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면서, "실시간 댓글로 바로바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생방송 원격교육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유튜브를 활용, 비 대면으로 실시되며 교육생은 시간?장소 구애 없이 온라인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연수생들의 실시간 질문에 즉각적인 답변이 제공되어 교육 만족도가 높았으며, 미 참여 연수생 및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동영상으로 녹화해 유튜브 ‘북부교육TV’에도 게시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020년 국가회계프로그램 ‘K-에듀파인’이 모든 사립유치원에 전면 도입됨에 대비해, 2019년도부터 에듀파인 현장연수, 1:1 컨설팅(방문,원격 등), 유튜브 계정 개설(북부교육TV), 동영상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립유치원을 지원해 왔다.
조호규 교육장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집합 연수가 재개될 때까지 유튜브 라이브 교육을 활성화해 서울 전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회계 업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