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왼쪽)와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전달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약기업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1일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1억 원 상당의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2,000세트를 도봉구에 후원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4월에도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후원품을 기부하는 등 도봉구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양구 대표는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경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매년 진행한 어르신 염색봉사도 개최하지 못해 어르신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에 구취·구내염 예방 비타민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후원품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도봉구 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은 여전히 휴관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이번 후원품을 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전하고,  일부는 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