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고흥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70여 우수 품목 시중보다 10~20% 저렴해
2020-05-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지난해 열렸던 직거래 장터에서 구민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노원구(구창장 오승록)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노원구청 신관주차장에서 ‘고흥 농·수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급감한 자매결연도시 고흥을 돕고 구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를 통해 8개 부스에서 고흥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를 비롯해 서대, 건나물, 잡곡, 꼬막장, 자연산새우장, 들기름, 참기름 등 총 70여종의 다양한 농·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명, 규격, 가격, 원산지 표시를 하고 명함을 함께 비치해 추후 개별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 3명이 장터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한다. 구는 구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개인 마스크 착용과 간격 유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