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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화재 발생하면 긴급 대처해야” 강북소방서,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 2020-05-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방천골목시장에서 화재 발생에 대한 비상 훈련이 진행됐다. 소방차들이 긴급 통행로를 확보하는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는 20일 오후 실제출동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방차 양보의식을 향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방천골목시장에서 진행됐다. 이 구간은 항시 많은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로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훈련은 유관기관 차량 2대를 포함해 총 6대의 차량과 구청과 의소대원들을 포함한 총 46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시장 이용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전통시장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실시 ▲양보운전, 끼어들기 금지 등 홍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 강조 ▲소방차량 통행로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방송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에 길을 비켜주는 시민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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