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PC방·노래방 등 휴업지원금 신속 지원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 참여 사업장에 100만원 지급
2020-05-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성북구의 한 PC방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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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다중이용업소(PC방, 노래연습장 등) 사업주에게 휴업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 완료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던 기간 중 1일부터 14일까지 영업중단을 권고했고, 권고에 따른 자영업자 경영난을 최소화하고자 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총 414개 대상 사업장 중 ▲노래방 131개소 ▲PC방 6개소 ▲체육도장 52개소 ▲체력단련장 6개소를 포함한 총 195개소(47%)에 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 구는 공공·민간체육시설, 노래방, PC방, 독서실, 복지시설 등 613개소에 살균소독제 3,400개와 손세정제 156개 및 민간체육시설, 노래방, PC방 등 380개소에 피부적외선체온계를 지원했다.
향후에도 구는 노래방, PC방 등에 추가적으로 손세정제 3,050개를 지급할 예정이며, 예방수칙 준수 점검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였을 직원, 방역에 참여해준 주민 그리고 의료진 등 모두를 위해 희생해준 성북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