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은 지난달 24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제18회 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각케 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주제는 '나라사랑'과 '내 마음의 가을' 두가지였다. 이 주제를 두고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등 1500여명이 참가해 그림을 그려 나갔다.

이날 마술공연, 마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렸다.

김광복 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 회장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도 하면서 창의력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강북구 홈페이지 내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