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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코로나19 위험 저소득계층 지원 146억여 원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 지급 2020-04-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한시적 생활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시적 생활지원비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 여력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노원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2만 2419세대에 총 146억 97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생계·의료 수급 대상은 가구원수 1인 52만원, 4인 140만원, 6인 최대 192만원이며, 주거·교육·차상위 계층은 1인 40만원, 4인 108만원, 6인 최대 148만원, 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 52만원씩 지급한다.


이번 생활지원비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본인 수령이 확인되면 4월부터 7월까지의 4개월분의 지원금이 카드로 충전된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집중 지급기간으로 정해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복지 플래너가 세대를 방문 배부해 현재까지 81%, 총1만 837세대에 배부했다. 부재 중인 경우 별도의 수령일을 유선 및 문자를 통해 안내했으며 4월말까지 카드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급한 선불카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것으로 서울시내 상점, 식당,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드를 수령하지 못하거나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는 구청 생활복지과(02-2116-3699)나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 가능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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