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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사, 성북구에 이웃사랑 마스크 지원 백미 등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활동 이어와 2020-04-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흥천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북구에 마스크 1260개를 기부했다.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흥천사의 작은 도움으로 코로나19 전염병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 뵙기를 바라며 조그마한 정성을 담아 보냅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주지 정관스님)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260개를 돈암2동 주민센터에 전해왔다.


흥천사의 나눔은 특별하게 이뤄지는 일이 아니다. 백미 나눔 등 지역의 소외되는 계층,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흥천사 정관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겠지만 부디 용기를 잃지 말고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힘들더라도 참고 견뎌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수영 돈암2동장은 “복지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흥천사에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야쿠르트 등을 매달 후원해주시데 이번에도 마스크를 대량으로 후원했다”며, “어려울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고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힘써줘 감사드리며,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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