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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서로를 응원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온라인 응원 캠페인 2020-04-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응원하는 시민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온라인플랫폼인 ‘V세상’에서 지난 3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발맞춰 ‘코로나-19, 온라인 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발적 격리생활에 동참하고 그 경험담을 공유,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격려하고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주요 메시지는 ‘응원과 지지’가 22.1%로 가장 많고, ‘협력과 배려 필요’가 18.3%, ‘사회적 거리두기 경험공유 및 실천제안’이 16.4%로 뒤를 이었다. 


이어 ‘수고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15.1%)’,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11.3%)’, ‘긍정적 심리적 방역(10.1%)’ ‘기타(6.7%)’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시민들의 메시지 내용을 살펴보면 ‘응원과 지지’로 서정민 씨가 “봉사하던 곳에 오랫동안 방문하지 못해, 안부를 여쭙기 위해 전화를 걸었더니 모두 잘 지낸다는 소식에 마음이 따스해졌다”며, “다들 용기 내어 서로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전하고 위기를 극복하자.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협력과 배려’로는, 박세린 씨가 “현재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카페에는 손님을 위해 손소독제를 준비해두었고, 저희 가족은 다른 분들을 위해 마스크 구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필요한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경험 공유 및 실천제안’으로는 “맛있는 음식 영상을 찾아보고 요리해보는 것으로 자가격리의 우울함과 답답함을 극복한다”, “아들, 딸과 함께 보드게임 같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외부활동 보다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 소독제를 들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옮기지 않도록 수시로 발라준다” 등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홍보대사 몰랑(MOLANG)’은 재능 기부로 캠페인 홍보디자인을 제작해주고 팬들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안녕! 봄(春)’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고 우수 제안자 시상금 및 참여자 수만큼 제안자 명의로 취약계층을 위한 응원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 세부내용과 더 많은 시민들의 후기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 플랫폼’(
http://volunteer.seoul.kr)에서 확인 및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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