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의하세요”
도봉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 연중 운영
2020-03-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소방서가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구매와 설치 편의 제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 해 시민들이 소방시설을 손쉽게 구매·설치토록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50.5%에 달하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기존 주택을 포함해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함에도, 서울시 설치율은 55.5%에 그치고 있다.
이에 도봉소방서는 ‘원스톱 지원센터’ 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시민 자율 초기대응 역량 강화 ‘보이는 소화기’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대형 에어조형물’활용 홍보 ▲공공기관 전광판 등을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영상물 집중 표출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제고를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주택화재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