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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동주택 승강기에 손소독제 비치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용 소독제도 배부 2020-03-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승로 성북구청장(사진 왼쪽)이 석관두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배천일 회장과 함께 손소독제 설치 후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공동주택의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방지를 위해 160개 공동주택 단지 승강기 1,665대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최근 승강기 내부 감염 의심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또 공동주택 관리인이 확진판정을 받아 2차, 3차 감염사례가 발생되면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졌다.


이에 성북구는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55%를 넘어서고 있어 주민들의 지역감염방지 대책으로 승강기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구 관계자는 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코로나 19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역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승강기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성북구는 공동주택의 지역감염을 예방하고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다중이용시설 방역용 스프레이 소독제 배부, 공동주택 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휴관과 입주자대표회의 개최 자제를 권고했으며, 부득이한 경우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후 회의 등을 개최할 것을 권고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승강기를 이용할 때도 나를 위해, 이웃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승강기에서 내릴 때 꼭 소독제로 손을 한 번 소독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당분간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특별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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