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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암연합회, 코로나19 극복 동참 지역주민들 위한 성금 1,500만원 기탁 2020-03-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사암연합회장 상연스님(사진 왼쪽 세 번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전달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사암연합회(주지 상연스님 · 다불정사)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을 위해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성북구 내 50여개 사찰로 이루어진 성북구 사암연합회는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를 전달하고자 각 사찰 별로 조금씩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사암연합회는 성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한 당부를 했다.


이번 연합회의 기부와 더불어 성북구에서는 다양한 종교 단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성금 및 물품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사암연합회장 상연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뜻하지 않게 어려움에 처한 관내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성금이 전달되어 힘든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와 활기차게 생활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성북구 종교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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