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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실시 주차면 제공에 포인트 지급 등 혜택 2020-03-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노원구가 공유주차장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2월 12일 열린 롯데백화점 노원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기념촬영 모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낮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유 서비스는 낮 시간대 거주자 우선 주차 면을 배정받은 권리자가 출근 후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거주자 우선주차 권리자가 동의할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스마트폰 앱 모두의 주차장에서 지도 화면을 터치해 본인 주차장 유형 등 정보를 입력하고 공유가능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공유 시간은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은 전화(ARS PARKING, ☎1666-6248)로도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는 ‘모두의 주차장’ 앱을 로그인 후 방문지 주변 공유 주차장을 찾아 신용카드나 핸드폰으로 결제하면 된다. 주차시간 연장도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기본 30분에 600원, 시간 초과 시 10분당 200원이 가산된다.


ARS 전화를 통한 이용 신청은 바닥에 표시된 번호(☎1668-0000)로 전화를 걸어 차량번호와 이용 시간을 입력하고, 출차 시 메시지 확인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5분 당 100원이다.


거주자 주차면 제공 주민에게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배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주차장 수익금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공유 주차장 이용 시 사용하거나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는 주차면 제공자와 이용자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주차난 해소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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