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활동 애쓰는 직원들 힘주고 싶어”
장위2동 주민자치위, 손소독제 등 후원
2020-03-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장위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품 전달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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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힘쓰는 성북구보건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공무원들을 위한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장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길희봉)는 지난 4일 성북구청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휴대용 손세정제 500개를 전달했다.
길희봉 위원장은 손세정제를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의 건강안전도 중요하다”며 성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성품전달은 물론이고, 방역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모든 회원들이 지역 내 방역활동과 주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홍보에 참여해 지역주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02-2241-5254∼7) 및 보건소 상황실(02-2241-5271∼3)을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구청.보건소.주민센터 직원들이 연일 성북구 전역에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최고의 위로가 될 것”이라며, “구 차원에서도 직원안전에 힘쓰는 등 이번 사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