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직원들, 동네 집중 방역
주민 불안감 해소에 직원들 적극 참여
2020-02-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돈암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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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직원들이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지역 주민들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성북구 내 전체 20개동 100여명의 직원이 일제히 직접 방역작업에 나섰다. 동 주민센터 민원실, 회의실, 자치회관, 강의실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은 모두 방역작업을 함께 했으며, 최근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복지센터 및 지하철 역사를 포함한 118곳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구 직원들은 방역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실천 할 수 있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이며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에서 코로나19선별진료는 성북구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