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기초생활이 취약한 유공자들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영위를 위한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는 2019년의 45명보다 5명이 늘어난 50명을 선정해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반찬을 책임질 예정이다.

선호하는 밑반찬을 어르신들이 직접 선택해 신선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내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밑반찬 가게 4곳을 협력업체로 지정해 어르신들에게 반찬 교환 쿠폰(5000원권 3장, 1000원권 5장)을 발행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2018년 시범사업 및 2019년 사업을 통해 만족도가 입증됐다. 

어르신들은 선호하는 반찬을 자택으로 방문하는 보훈섬김이에게 개별적으로 요청해 구매대행 서비스를 받거나 본인이 매장에 직접 방문해 원하는 반찬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