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화재 피해 주택 복구에 힘 보태
2020-02-1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화재 현장을 찾은 도봉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피해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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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도봉구가 힘을 합쳤다. 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구 관계자들이 지난 3일 발생한 쌍문동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5일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한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복구 작업에 참여한 도봉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주택화재피해주민이 조속한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화재잔존물 및 폐기물 처리와 주택 내부 세척작업, 생활용품 정리 등을 실시했다.
피해복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는 점에서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쓴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