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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동주택에 최대 5300만원 지원 270개 단지 대상 10억여 원 지원 사업 공모 2020-0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노원구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난해 공동주택힐링한마음축제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수상 단지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동체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사업비는 총 10억 80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총 270개 단지.


지원 대상 사업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는 ▲경로당의 보수 및 공부방 설치 ▲단지 내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주민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및 유지 ▲재난 안전 시설물의 보수·보강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개선 등으로 올해부터 승강기 교체도 지원 사업에 포함됐다.


공동체 활성화는 ▲층간소음 등 주민갈등 해소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보육 및 육아시설 개‧보수 ▲개방화장실 유지‧보수 등 사업이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는 최대 4500만원(사업비의 50~60%), 공동체 활성화는 800만원(사업비의 60~90%)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오는 28일까지 공동주택지원과 직접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전 장기수선계획 및 자체부담금 예산 확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및 시 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지원 대상 사업의 우선 순위 ▲지원금액 및 지원예산의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노원구는 매년 아파트 동 대표 워크숍과 힐링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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