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키움통장’, 자활사업 참여자 자산형성 지원
매월 일정금액 저축하면 일정 비율 지원
2020-0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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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경식)는 올해 1월부터 총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약 120여명의 참여주민이 근로하고 있으며, 참여주민의 탈수급 및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내일키움통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자립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최소 5만원~최대20만원)을 저축하면 일정 비율로(최대 10만원) 센터와 지자체가 장려금 및 수익금을 매칭해주고, 3년 후 취·창업 시 적립된 적금과 매칭금을 지원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내일키움통장 만기 시 평균적으로 약 15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한다. 1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비슷한 성격을 띠는 통장사업 수혜를 받은 이력이 없을 시 자활센터에 신청하고 노원구청의 승인 이후에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참여주민들로 하여금 근로의욕을 증진시켜서, 근로에 대한 성취감을 확립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경식 센터장은 “적극 홍보로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늘려가며 자활근로참여주민의 탈수급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