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선동주민자치회 2기 출범
시범동 성과 바탕 생활 자치 기반 다져
2020-01-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동선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위촉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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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동선동이 지난 14일 유재승 주민자치회장 등 5명의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하고 2기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2017년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며 2018년부터 지난 2년 동안 주민 주도의 생활 정치를 실천해왔다. 이번 2기 출범을 통해 지난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확대된 생활 자치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출범식 겸 위촉식을 통해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들의 선거를 통해 유재승 위원을 회장으로 5명의 임원(회장, 부회장 2명, 감사 2명)진을 구성했다.
유재승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2년여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자치 1번지 동선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2기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대표의사 결정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임기는 총 2년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함께 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풀뿌리 주민자치가 동선동에서 한층 더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동선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동선동주민센터(02-2241-50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