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민 자활 위한 민관협력 확대
11개 자활사업단에 640여개 일자리 제공
2020-01-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자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북구 민관단체가 함께 하는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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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성북구는 지난 21일 공공·민간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성북구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갖고 지난해 자활사업을 점검 및 평가하고 올해 자활지원 계획 수립 등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성북구는 올해 약 46억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자립 할 수 있는 일자리 640여개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단순한 지원이 아닌 신규 사업 발굴, 자활사업 내실화에 중점을 두면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자활지원 활성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한편, 성북구는 2019년 자활근로사업단 및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자활 일자리 확대 및 자활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성북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 2019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취·창업지원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청년자립도전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근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자활사업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생활보장과(02-2241-2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