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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이승로 구청장, 균형·공존·풍요 바탕 구정 제시 2020-01-2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신년인사회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올해 구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더 가까운 이웃 더 편안한 동네, 행복성북’을 비전으로 ‘균형·공존·풍요’의 가치가 구정 모든 분야에 발현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성북구민회관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각계 인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2020년 성북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날 ▲균형 ▲공존 ▲풍요 3가지 시민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구정 운영 틀을 제시했다.


‘균형’에 대해서는 어디서나 공평하게 누리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월곡 복합문화체육시설, 시민청 건립 등을 통해 주민 편의공간과 기반시설을 고르게 안배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구청장은 “성북동 네모녀의 아픔이 다시 떠올랐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작은 신호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 냄새가 나는 도시로서 ‘공존’의 행정 역할을 제시했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본 전제 조건으로는 ‘풍요’를 제시했다. 도소매, 봉제 산업 외에 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의 특징에 맞춰, 지역 안에서 선 순환하는 경제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설명.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그리고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캠퍼스타운 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을 통해 도전하는 청년의 삶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입체화 및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 그리고 공공주차시설을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승희·기동민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도 신년 덕담을 통해 성북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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