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6국 1담당관 31과 체제 개편
생활안전 및 도시 관리 기능 강화
2020-01-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성북구가 생활안전과 도시 관리 중심으로 행정조직을 변경했다. 변경된 성북구 조직도.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민선7기의 효과적인 구정운영을 위해 새해 1월 1일자로 ‘안전생활, 도시 관리 중심 행정’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구는 본청조직을 5국 1단 2담당관 29과 135팀 체제에서 1단 폐지, 1국이 새롭게 신설되어 6국 1담당관 31과 141팀 체제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임시조직이었던 도시재생기획단을 폐지하고, 도시안전과, 청소행정과, 일자리경제과, 환경과로 구성된 ‘안전생활국’을 신설했다. 주민들이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부서 위주로 현장행정 중심 정책을 변경했다.
‘안전생활국’ 소속 부서에서는 현장중심 행정을 위한 안전생활 추진기구로 안전재난관리 총괄 및 지역경제, 환경 분야 등 주민 밀접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또 국 및 부서 명칭도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게 변경했다. 국 명칭을 소속부서 분리 및 신설에 따라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기획재정국’으로 변경했다.
성북구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도시계획과’가 신설됐고, 기존의 ‘도시재생과’는 소규모주택재생 등 도시재생업무를 강화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7기 성북구는 주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그 민원을 해결해나가는 적극 행정이 목표”라며, “주민들의 안전생활, 그리고 균형 잡힌 도시 관리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체감가능 한 더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