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재활용선별처리장 화재 원인 조사
2019-12-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소방서가 도봉구 재활용선별처리장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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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6일 오후 3시 44분 경 도봉동에 위치한 도봉구 재활용 선별처리장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여분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재활용 선별기 교체 작업 중 미상의 열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작업을 하던 관계자 2명이 자력대피 후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서는 17일 오전 10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광역수사10팀, 도봉경찰서와 함께 합동으로 2차 화재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재산피해현황과 정확한 화재원인, 발화지점을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