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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대신 이젠 전화 한통으로 주차 OK! 강북구공단, ‘ARS PARKING’ 시행 2019-12-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도시관리공단과 ‘주차장만드는사람들’이 주차 공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은 주차난 해소 및 주차장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을 대상으로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은 시간대를 활용해 주차면을 타인과 공유하는 ‘ARS PARKING’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모바일 앱을 통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핸드폰에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해 활성화 되지 못했다.


‘ARS PARKING’ 도입으로 회원 가입 및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지 않고 전화 한통으로 주차를 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주차장 입구에 부착 된 안내판 번호로 전화를 건 뒤 자동 도착한 문자 안내 대로 별도 프로그램 없이 사용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5분 당 100원, 시간 당 1,200원이다. 단, 5분 이내 출차 시 요금은 부과되지 않으며, 출차 시에도 별도 결재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신용카드 번호 입력만으로 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공단’은 본격적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시 공유사업 인증(지정)업체인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와 성과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로 내년에는 주차공유 면수를 100면 이상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3년 내 거주자우선주차 구역뿐만 아니라 노상주차장까지 점차 확대하는 등 공유주차장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 및 주차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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