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동 아파트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도봉소방서 대원들.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8일 오전 9시께 도봉구 도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한 뒤 감식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잠시 외출한 사이 발생하였으며, 소방대원 80명이 현장에 출동해 30여 분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거주자 3명이 연기흡입으로 인근병원에 이송되고, 불이 난 세대 내부 및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에 전기안전공사, 광역수사10팀, 도봉경찰서와 함께 합동 2차 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