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성북구청장실에서 열린 성북구-베이비수 협약식에서 베이비수 김수영 대표(왼쪽)와 이승로성북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상월곡동 아기전문 스튜디오 ㈜베이비수(대표이사 김수영)와 지난 11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베이비수 부설주차장은 야간에 비어있는 주차면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주차수요를 모두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은 현실이다. 다만, 이렇게 나눔과 공유 문화로 해결책을 찾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도 해결책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이비수는 올해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수사진,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사진촬영 강의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하고 있다. 문의 성북구청 교통지도과(☎ 02-2241-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