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일부탐방로 출입통제
산불예방 위해 다락원~은석암 구간 통제
2019-11-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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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가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 및 무속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다락원~은석암 1.0km 구간으로 해당기간 동안 무단출입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석민 재난안전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탐방객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견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119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통제구간을 무단출입하는 행위와 인화물질을 반입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