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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제3회 김수영 청소년문학상-대상(초등부) 조 퇴 - 최한별 (누원초 5) 2016-09-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조 퇴

 

최한별 (누원초 5)

 

쿵쾅쿵쾅 걸어가는 복도
친구들과 시끌시끌 이야기하면서
걷는 재미있는 복도
종소리가 울리면 하나같이 모두
달려가는 복도가
어느새 썰렁한 빈 공간으로 변했네
조퇴하면 모든 게 달라지는 세상
소리도 없고 색깔도 없고
나의 그림자가 친구를 원해
두리번거리네
학교가 이렇게 추웠나? 외로웠나?
생각되는 조퇴
쌀쌀한 뒷모습 보며
바람이 지나가네
조퇴, 참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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