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 안전 관리 만전
2019-10-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소방서가 장애인체육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안전상황실에서 소방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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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가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오는 15일 불암산 배드민턴장과 16일부터 18일까지는 시립 창동 게이트볼장에 구급대 전진배치를 실시해 응급환자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립 창동 게이트볼장에는 내부에 자체 소방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장비 상시 사용 가능상태를 유지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사고발생 및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무전·전화·SNS 등을 활용,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에 힘쓰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 대피와 초기 선제적인 현장대응활동으로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