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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강북구청장, 민선9기 첫 시정연설 “실용행정으로 강북의 새로운 변화 만들겠다” -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계승…재정혁신 기반 주거·교통·경제·교육·…
  • 기사등록 2026-07-22 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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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지난 14일 강북구의회 제293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9기의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정 구청장은 새 구호나 상징물을 만드는 대신 이전 비전인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이어가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실용주의적 의지를 밝혔다.  


정 구청장은 강북의 발전을 이끌 세 가지 핵심 약속으로 ‘소통행정’, ‘실용행정’, ‘성과로 답하는 행정’을 제시했다. 특히 국가와 서울시의 재원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 쓰임새를 꼼꼼히 진단하는 ‘재정혁신’이 모든 약속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구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작은 제안도 정책에 담아내는 ‘강북변화 100’을 추진해 임기 초반부터 손에 잡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용행정’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부터 맞춤형 돌봄 복지까지 각 분야를 아우르는 중점 추진 과제를 내놓았다. 


■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우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강북형 재개발 및 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구 전역의 정비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어려운 지역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과 빌라관리사무소 기능을 강화하여 강북 어디라도 살만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환승역이 없는 강북의 오랜 과제 해결을 위해 (가칭)동부선 추진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동북선의 조기 개통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지능형 CCTV 도입과 여성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확대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유로운 일상 제공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유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강북패션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강북만의 특화산업을 키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구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북서울꿈의숲을 광역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고, 오랜 기피시설이었던 오현적환장을 지하화하여 그 위를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바꿀 방침이다.  


■ 모두를 위한 교육 토대 마련 및 맞춤형 돌봄 복지 실현

단 한 명의 아이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발전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청소년 시설을 강북구 곳곳에 확충하여 든든한 지역교육의 토대를 구축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북형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자살률 감소와 은둔고립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누구도 홀로 두지 않는 따뜻한 강북구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 정창수 강북구청장이 강북구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구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용행정’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부터 맞춤형 돌봄 복지까지 각 분야를 아우르는 중점 추진 과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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